ⓒ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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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네이버의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조명 ‘클로바 램프’가 5월 7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된다.

클로바 램프는 클로바 OCR, 보이스, 비전 등 클로바의 인공지능 기술이 집약된 조명 타입의 스마트 디바이스로, 아이들의 즐거운 독서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램프 아래 책을 펴 놓으면 펼쳐진 페이지를 읽어주며,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된 도서의 경우 이를 인식해 해당 음원을 들려준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클로바 램프의 책읽기 기능을 시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시연하는 것은 물론, 파파고의 번역 엔진을 탑재하여 페이지를 전체 번역하는 ‘파파고 번역’ 기능, 문장 단위로 원문과 번역을 번갈아 읽어주는 ‘파파고 리딩’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은 글씨로 구성된 성인책도 정확하게 읽어내는 모습으로 성인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디바이스임을 보여줄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는 클로바 램프의 기능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매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클로바 램프를 정상가(23만 9천원)에서 7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휴카드(신한카드)로 전액 간편결제시 2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타임 특가’ 이벤트로 방송 시간인 11시~12시에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추가 지급되고, 클로바 램프에 부착할 수 있는 브라운 피규어도 함께 증정된다. ‘파파고 리딩’ 기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구매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파파고 굿즈도 제공된다.

적립 혜택도 다양하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클로바 램프를 친구에게 선물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8%의 구매적립금을 쌓을 수 있고 멤버십 고객이라면 최대 12%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제휴카드 결제 혜택과 선물하기 적립 혜택은 라이브 방송이 끝난 후에도 5월 14일까지 다시보기를 통해 구매하면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클로바 램프에 자녀의 편리한 독서 관리를 돕는 ‘책읽기 독려 서제스트’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책의 표지를 보여주고 ‘나 이 책 읽었어’라는 명령어 한 번으로 해당 책을 독서 목록에 등록할 수 있고, 목표 달성율을 계산해 현재 도달한 단계에 따라 적절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아이들의 꾸준한 독서를 돕는다. 또한 클로바 앱으로 독서 주간 리포팅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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