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창업·벤처기업이 창업기획자로부터 지원을 받아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021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참여단체 6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액셀러레이터는 예비창업자와 창업·벤처기업 등을 선발과 투자, 전문 보육을 지원하는 창업기획자를 의미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씨엔티테크 ▲엔피프틴파트너스 ▲와이앤아처 ▲요즈마그룹코리아 ▲케이액셀러레이터 등이다.

ⓒ데일리포스트=액셀러레이터별 ICT 창업·벤처기업 모집계획(안) [과기부 제공]

액셀러레이터는 3억 원의 정부지원금과 1억 원의 자체재원을 활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액셀러레이터들은 오는 10일부터 각각 8개 내외의 정보통신분야 창업·벤처기업을 모집,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7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부는 지속적인 K-Global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통해, 국내 ICT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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