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두 번째부터 우봉식 인수위원회 간사, 이필수 당선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의사협회 제공]
ⓒ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두 번째부터 우봉식 인수위원회 간사, 이필수 당선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의사협회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에서 원활한 백신 공급과 일정 추진에 노력할 것을 주문하며 의료계 역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의료계의 노력에 상응하는 지원책 마련과 함께 의료현장 애로사항도 적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이필수 당선자 권덕철 장관 면담 中)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당선인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릴레이 면담에 나섰다.

이 당선인은 이날 코로나19 백신점종을 위한 의료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과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백신의 원활한 공급 추진 등 의견을 교환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 과정에서 이 당선인은 그동안 반목했던 의료현안 대처에 대해 복지부와 충분히 논의하고 합리적 대화를 통해 올바른 의료제도 정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정부 역시 의료계와 충분한 소통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만남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의료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하편 이날 면담에는 이필수 당선인과 제41대 회장직 인수위원회 이상운 위원장, 그리고 우봉식 간사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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