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환자를 위해 치료를 고민하고 적극적인 연구로 학문발전에 기여하는 의료진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진료와 연구로 얻어진 성과가 다시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연구와 진료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이 교수)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이·정준원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에서 3년 연속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연구 논문 ‘새로운 4세대 퀴놀론을 이용한 헬리코박터제균치료의 새로운 regming 구성을 위한 invitro 연구’가 학회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며 최 교수팀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젊은 연구자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 교수팀이 수상한 젊은 연구자상은 학회가 매년 소화기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40세 미만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한편 최윤이·정준원 교수팀은 논문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에 있어서의 환자 맞춤형 치료와 동시치료의 치료 성공률 및 부작용 비교연구’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구연상도 동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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