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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월 5일 신규 확진자는 39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7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만 163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16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09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20명, 충북 19명, 충남 8명, 광주 5명, 강원·경북 각 4명, 대구·경남·전북 각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 총 7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은평구 사우나와 관련해 총 12명, 동대문구 병원 3번 사례에서 10명, 경기 이천시 스티로폼공장과 관련해서 12명이 각각 확진됐다.

강원 원주시의 헬스장 사례에서도 이용자와 가족 등 5명이 확진됐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조치를 통해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도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관련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62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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