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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5일 신규 확진자는 39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7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8만 851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4명, 경기 132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총 268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경북 9명, 전북·제주 각 5명, 충북 4명, 강원·경남 각 2명, 울산 1명 등으로 총 10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성남시의 한 가족모임과 관련해 전날까지 총 10명이 확진됐고, 수원시의 가족·지인모임에서도 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의성군의 가족모임 및 온천 관련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관련(누적 231명),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184명),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183명), 전북 완주군 자동차공장(27명) 등 사업장에서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추이와 향후 전망까지 고려해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26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6일부터는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도 시작된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천58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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