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현대건설의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1년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한 것은 고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했던 노력에 소비자들께서 답해주신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기존 건설업계에서 볼 수 없는 힐스 캐스팅만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현대건설이 운영하고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유튜브 진출 1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 본사에서 수여하는 실버 버튼 수령 기본자격을 갖췄다.

실버 버튼은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채널에게 수여하는 기념 증서이며 단순히 구독자 수가 많다고 수여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심사를 거쳐 진행하게 된다.

현대건설의 ‘힐스 캐스팅’ 채널은 지난달 26일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이례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건설업의 경우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상품을 다루고 있어 일반 소비재보다 수요층이 제한적이며 콘텐츠 소비 연령 역시 상대적으로 높아 구독자 수가 늘어나는 폭이 낮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영업의 비중이 커지면서 사이버 견본주택 콘텐츠를 중심으로 각 건설사들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획기적인 성과를 이룬 것은 유튜브 채널을 광고 중심이 아닌 고객과 소통,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창구로 적극 활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의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은 ▲힐스 라이프 ▲부동산 톡zip ▲힐스 분양zip 등 카테고리로 나눠 다양한 정보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에서 누릴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주거문화를 광고와 토크쇼, 단편 드라마 등 형태로 소개하는 힐스 라이프 콘텐츠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해 전문가들의 진단과 토론으로 진행되는 ‘부동산 톡zip’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앞서 지난 1월 부동사 전문가 이상우 대표의 2020년 주택시장 전망 강의를 주제로 올린 영상의 경우 20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얻었다. 이는 전문가의 생생한 시장 전망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꿰뚫었다는 방증이다.

이 밖에도 지난달 초 업계 최초로 라이브 부동산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과 ‘월천대사’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애널리스트 출신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아기곰 문관식 부동산 칼럼니스트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여한 콘텐츠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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