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최근 LH 역대 최대 개발용지 및 신경주역세권 공동주택 용지를 낙찰받는 등 주택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반도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SOC 및 민간 수주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반도건설 관계자)

창립 50년, 반세기 역사의 지평을 펼치고 나선 반도건설이 공공 및 민간 공사 부문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사업 다각화를 펼치며 영역 확장에 나섰다.

이를 방증하 듯 반도건설은 지난 경기도 수원 영통구 원천동 소재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를 수주하고 지난 17일 기공식을 가졌다.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는 건축면적 1622㎡, 연면적 1만 4681㎡에 지하 1층 ~ 지상 11층 총 360실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170억원 규모이며 다수의 중견건설사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0년간 건축과 토목, 조경, 전기, 소방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공사를 진행하며 착실하게 포트폴리오를 쌓아왔다.

반도건설의 이 같은 경험과 기술력의 결실은 지난해 6월 509억 원 규모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는 등 공공 및 민간 수주시장 확장의 촉매제가 됐다.

무엇보다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반도건설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공사 ▲국군 시설공사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 등 공공 및 민간수주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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