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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9일 신규 확진자는 34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유입은 50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2만9천65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177명이고, 수도권 외 지역은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광주·경북 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지인 여행모임(누적 18명), 수도권 온라인 친목모임(20명), 경기 가구업자 모임(11명), 경기 광주시 가족 및 피아노 교습(11명) 등 확진자가 나왔다.

생활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일상 감염'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고,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어  3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정부가 오늘부터 서울·경기·광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지만, 환자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방역 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9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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