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국가별 이용 통계 인포그래픽 공개

ⓒ데일리포스트=업비트 출시 3년 인포그래픽 / 두나무 제공
ⓒ데일리포스트=업비트 출시 3년 인포그래픽 / 두나무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업비트는 출시와 동시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과 기능을 도입하며 업계를 선도했습니다. 앞으로도 편리한 거래 기능과 확실한 보안 시스템으로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두나무 관계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를 서비스 중인 두나무가 업비트 출시 3주년을 기념해 국가별 업비트 이용 통계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서비스 개선 노력 등을 담아낸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10월 출범에 나선 업비트는 투명하고 편리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해 다양한 기준을 마련,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업비트는 국내 시장은 물론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총 300만 명 규모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두나무가 이번에 공개한 인포그래픽을 보면 ▲한국 비트코인(BTC) ▲인도네시아 엘비일와이크레딧 (LBC) ▲싱가포르 디카르고(DKA)이며 그동안 국가별로 가장 많이 거래된 디지털 자산 현황이다.

국가별 거래량이 가장 많은 요일의 경우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목요일이며 싱가포르는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로 나타났다. 가장 활발한 거래 시간대는 한국은 오전 9시~10시, 인도네시아 오후 6시~7시, 싱가포르 오후 5시~6시로 국내 투자자들이 오전 시간대 거래량이 많았다.

연령대의 경우 전체 사용자 가운데 39.78%가 30대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40대가 24.08%에 달했다.

업비트 접속 선호도의 경우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기반의 모바일 비율이 46.2%로 가장 높았고 iOS 체제 모바일 접속자는 10.2%로 나타났으며 PC 웹의 경우 43.5%다.

특히 업비트는 지난 2018년 세계 최초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타 거래소 대비 차별화된 생태계 기여 활동을 전개했다.

무엇보다 인덱스 개발과 상장 심사 원칙 공개, 프로젝트 공시 제도 등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하며 투명한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 조성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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