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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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와이파이 전국 1만개소 신규 구축, 1.8만개 노후 와이파이 품질고도화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16개시도 지자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우선, 전국 1만개소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관련하여 KT는 네트워크 부분 및 6개 지역 광역본부의 자사 인력뿐만 아니라 총 168개팀(선로공사 108팀, AP 설치 60팀) 등 720여명 공사업체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16개 광역시도는 2개 사업이 연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점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화되는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무료 데이터를 맘껏 이용하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이므로, 통신사에게 책임감을 갖고 연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현장 공사업체 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뿐 만 아니라, 주로 동절기 각종 공사, AP 설치가 진행되므로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를 주문하고, 연내 2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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