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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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 노숙인들을 돕고자 하나금융그룹 모든 관계사 임직원이 여름옷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쿨쿨옷장'은 ‘쿨쿨 자고 있는 쿨한 옷 나눔 옷장’이라는 뜻의 의류 나눔 캠페인으로, 하절기 노숙인들의 위생적인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사용하지 않는 의류·신발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명동 사옥과 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에 사용하지 않는 하절기 의류와 신발을 모으고, 기부함에 모여진 의류와 신발은 서울특별시 중구 관내 노숙인 무료 급식시설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전달된다.

본 캠페인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제는 입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옷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재사용되어 기쁘다. 기부 한 번으로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두 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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