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면서 박시장의 딸이 경찰에 연락했다.
박시장의 딸은 아버지와 연락이 안된다면서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신고 시각은 오늘 오후 5시 15분쯤으로, 신고를 받은 경찰은 확인 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박시장의 휴대전화 기록을 추적한 결과 서울 성북동 인근에 있는 한 야산에서 마지막 기록이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성북동 인근에 기동대를 투입하고 필요하다면 헬기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박 시장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오늘 출근을 하지 않았고, 내일 일정도 모두 취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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