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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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적용한 H 클린알파 2.0에 이어 H 클린팜 역시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인 현대건설의 특화된 H-시리즈의 일환입니다. 현대건설은 H-시리즈로 고객 관점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기술을 적용 개발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현대건설이 미세먼지와 각종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차단돼 케일, 로메인, 버터헤드 상추를 포함한 각종 엽채류 재배가 가능한 'H 클린팜'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H 클린팜'은 강화유리와 LED 조명이 설치돼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재배실과 어린이 현장학습과 교육이 가능한 체험교육실, 내부 온도·습도 조절을 도와주는 항온항습실, 수확 이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준비실 등이 함께 구성된 단지 내 스마트팜 공간이다.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밀폐형 재배시스템을 통해 농작물을 키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없는 작물재배가 가능하다.

단순한 인도어(실내)팜을 넘어 입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에서는 단지 내 'H 클린팜'을 입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Space)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엄선된 시설·운영 전문협력사(Smart tech)가 전문 LED 모듈, 앱(app) 원격 모니터링, 항온·습도 최적화, 스마트팜 전용 양액 자동주입기 관리 등의 시설관리를 맡게 된다.

마지막으로 입주민 자치회에서 단지 어린이집 수확 체험, 건강 샐러드 만들기, 기획 등의 운영(Service)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단위면적당 최대한 많은 엽채류 재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세계특허 출원된 초밀식 자동화 재배 기술을 도입해 보다 많은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구성한다.

'H 클린팜'은 현재 최적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와 오피스텔 등에 선택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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