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종근당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종근당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미용성형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 종근당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원더톡스’를 출시하고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 점유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원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이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이 제품은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중으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종근당은 앞서 지난 2013년 미용 전담사업부 BH(뷰티 & 헬스)사업부를 신설하고 히알루론산필러 ‘스타일에이지’와 리프팅용 실 ‘실크로드’,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등 다양한 미용 성형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뷰티헬스 분야에서 쌓아온 영업 및 마케팅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원더톡스 입지를 확대하고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000억 원 규모로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더욱 크다.” 면서 “원더톡스 출시로 미용성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미용성형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