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아모레퍼시픽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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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플라스틱이 지구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에 책임을 느끼며 플라스틱 소비를 감소하기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움직임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른바 ‘아모레퍼시픽그룹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하고 나선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량 감축 ▲플라스틱 패키지의 재활용성을 높인다 ▲그린사이클의 물질 재활용률을 높인다 등 레스 플라스틱 실천을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초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12년간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더 아리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해 리사이클링에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제품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려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을 최소 100톤씩 재활용해 오는 2025년까지 고영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체적으로 지구 생명과 생태습지 보호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도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프리메라가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러브 디 어스‘ 캠페인 개최해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를 보하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오래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러브 디 어스‘ 캠페인을 통해 프리메라는 생태 습지 보호 의미를 담은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의 습지 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라스틱 이슈는 2020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환경 문제이며 국내의 쓰레기 대란과 재활용 문제로 인해 고강도 규제 변화와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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