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자외선차단의 중요성이 강조돼 매년 진화된 선케어 기술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제형 및 차별화된 선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콜마가 선케어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로 다양한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메이크업연구소 계성봉 상무)
글로벌 화장품 ODM전문 기업 한국콜마가 자외선차단제에 유해광선까지 차단할 수 있는 소재를 넣어 전세계 선케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국콜마는 자외선부터 블루라이트, 근적외선까지 전 영역의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달 17일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153개국에 동시 출원한 효과가 있는 다자간특허조약 PCT특허도 출원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케어 1위 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기술은 피부를 손상시키는 유해파장 전 영역(290-1400나노미터)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강조되며 선케어 한번으로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 유해광선을 차단할 수 있다.
블루라이트는 파장대가 500나노미터가 넘는 광선이며 TV와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색소침착과 피부장벽 양화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근적외선(760-144나노미터) 역시 장시간 노출돼 피부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콜라겐 분해요소가 활성화돼 피부 탄력저하와 주름생성을 일으킨다.
한국콜마는 이번 기술을 토대로 다기능멀티 선케어 시장에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고강도 가시광선 차단 기술에 피부톤 맟춤형 기술을 융합해 외부 유해요인을 차단하면서 깔끔한 피부톤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