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페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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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자산관리는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결과이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금융, 비금융 정보에 빅데이터 역량을 접목해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 컨설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

카카오페이가 사용자의 금융 자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조회’를 자산 및 지출 분석까지 가능한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중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각종 데이터 조회부터 개인화된 금융자산 분석과 금융정보 맞춤관리, 상품 추천 등 마이데이터 시대에 맞춰 서비스가 확대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석 범위가 넓어졌다. 대표적인 사례로 ▲계좌 ▲투자 ▲내 차 ▲대출 등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들의 자산이 어디에 집중돼 있고 부족한지 분석해준다.

아울러 현재 신용점수와 대출상품을 제안하고 가입한 보험 현황을 제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돕게 된다.

지출 정보는 페이경제와 카드, 현금영수증 등 지출내역과 3개 항목이 포함된 월별 사용 금액이 조회되며 항목별, 월별 지출이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지출 현황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지출에 대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PFM(개인자산관리) 리포트가 제공돼 최근 5일간 지출 상위 카테고리 파악도 가능하다. 자산관리 통합 서비스는 이 외에도 소비패턴과 투자현황 등을 매일 업데이트해 분석한 개인화된 리포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UI(사용자 환경)도 개편됐다. 순자산과 최근 이용내역, 카드 결제 예정 금액 및 금융 리포트 요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금융 현황’과 함께 ▲자산 분석(계좌 투자 내 차 대출) ▲신용점수 조회 ▲보험조회 ▲지출분석 등 영역에 따라 주요 정보를 분석하고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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