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확진자 발생 후 보름만… 직원·환자·방문객 모두 음성

[데일리포스트=서울재활병원 제공. 서울재활병원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보름만에 진료를 재개했다. 사진은 재활병원 직원이 환자를 내당으로 내원전 발연체, 증상유무, 여행력 등을 확인하는 모습.]
[데일리포스트=서울재활병원 제공. 서울재활병원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보름만에 진료를 재개했다. 사진은 재활병원 직원이 환자를 내당으로 내원전 발연체, 증상유무, 여행력 등을 확인하는 모습.]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이 보름만에 진료를 재개했다.

11일 재활병원은 지난 25일 병원 직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후 보름만에 진료를 재개했다.

재활병원에 따르면 보건당국의 역학조사결과 해당 직원은 원내 감염이 아니며 2차 감염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확진자를 제외한 재활병원 직원과 환자, 보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와 함께 잠복기 기준 14일 전에 내원한 모든 환자와 방문객 1057명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고 재활병원측은 설명했다.

이지선 재발병원장은 “일시적 진료 중단으로 지역사회와 환자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지속적으로 원내 감염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감염병 발병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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