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갑 4선 도전… 21대 총선 교육‧보건분야 공약 발표

[데일리포스트=안규백 의원]
[데일리포스트=안규백 의원]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서 국회의원 4선에 도전하는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교육과 보건분야의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안심교육 동대문’ 기치를 내걸고 동대문구갑에서 4선에 도전한다.

안 의원은 공약으로 ▲학교 신설 및 노후학교 증・개축 ▲급식실 신설 등 교육환경개선 지속 추진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혁신교육 ▲공공도서관 대폭 확충 ▲학교 주변 안심 통학로 조성 ▲돌봄시설 확충을 통한 보육 공공성 강화 등을 약속했다.

안 의원 측은 학교 신설과 노후학교 관련 이미 입주가 끝난 휘경2구역은 물론 휘경·이문 재정비촉진지구 인근에 학교 시설이 없고 관내 노후학교를 미래 교육에 부합하는 학교 공간을 탈바꿈시켜야 된다고 설명했다.

또 급식시설이 없는 학교에 급식실 신축을 추진하고, 3D프린터와 드론 등의 첨단 기자재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교육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는 SW(소프트웨어), AI(인공지능) 교육분야의 활성화 등을 꼽았다.

안 의원은 “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동대문구의 더 큰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학생들의 꿈에 가능성을 더해주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안 의원을 서울 동대문구(갑)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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