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턱 넘어선 ‘특금법’…가상 자산 일제히 상승세
국회 문턱 넘어선 ‘특금법’…가상 자산 일제히 상승세
  • 김민아 기자
  • 승인 2020.03.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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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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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암호화폐 거래소 인·허가제’를 골자로 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 천신만고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국회에서 계류 중이던 특금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제부터 암호화폐는 법률상 ‘가상자산’으로 통하게 됐다.

특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제도권 편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코인들이 상위 상승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정부 관계기관과 연관이 있거나 전통 증권시장 상장사의 계열사 프로젝트 코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아이콘은 특금법인 통과한 지난 5일 이후 최고 24% 상승세를 보이며 빠르고 올랐고 뒤를 이어 메타디움 6%, 클레이튼 6% 상승했다.

특금법이 통과되면서 상장사 계열 프로젝트 코인 상승 뿐 아니라 인도 암호화폐 거래 금지조치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인도의 이더리움’으로 통하는 매틱 네트워크가 30% 이상 치솟았다.

특히 아이콘은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에 금융위의 규제 샌드박스에 지정됐던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기업은행과 P2P업체 펀다,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업체 퀀트스탬프 등 5개사가 추가됐다.

아이콘루프가 선보인 마이아이디 서비스는 지난해 금융위의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지정되면서 주목받았다. 아울러 이번에 5개사가 추가되며 아이콘이 이끄는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총 52개사가 함께하게 됐다.

정부가 암호화폐를 제도권 내에서 인정하는 분위기로 시장에 탄력을 받는 곳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다. 인도 역시 현지 대법원이 암호화폐 거래 금지조치가 부당하다는 판결 이후 주요 거래소들이 자금 입출금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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