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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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일 농어촌에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74억 2000만원 규모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착수지구’ 광역‧기초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농어촌에서 생산성 향상과 안전강화,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공무분야는 ▲2019년 기 개발‧보급된 9개 확산서비스 모델 ▲2020년 신규서비스 모델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특화서비스 모델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자체와 기업으로 구성된 4개 컨소시엄에 74억2000만원 규모의 정부철연금을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보급된 서비스 가운데 1~2개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고, 신규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각 1개 이상, 지역별로 5개 씩을 선정키로 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지자체 및 참여 기업)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내달 9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제출하면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삼척시 근덕면과 전남 무안군 무안읍에 40억원을 지원, ▲ICT 융합기반 축우관리 ▲드론 기반 정밀 농업 ▲태양광 안내판 지역정보 ▲지능형 영상보안관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스마트 쓰레기통 등 10개의 서비스를 개발‧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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