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설치 아파트 '에너지 절약 대상'
데일리포스트=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설치 아파트 '에너지 절약 대상'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신정이펜하우스 5단지’가 2019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아파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에너지절약과 생산, 효율성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년부터 시행됐다.

이 아파트 옥상 태양광 발전소는 한화큐셀이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대여사업 일환으로 2018년 설치했다.

이 발전소는 240키로와트 규모로 매년 5000만원 이상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선정된 한화큐셀과 같은 대여사업자가 가정과 공동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대여할 경우 소비자는 절감된 전기요금 일부를 대여료로 납부할 수 있다.

여기에 대여사업자는 계약기간인 7년간 무상 AS를 지원하며 계약기간이 종료하면 설비의 소유권은 소비자에게 무상으로 양도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돼 현재까지 약 5100가구 이상 공동주택과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화큐셀은 지난해 3월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소재 에너지자립주택이 친환경 설비를 통한 탄소 무배출을 인정받아 독일 연방 경제기술부로부터 우수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문장은 “저탄소 청정에너지의 전환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한화큐셀은 일반 태양광 사업 뿐 아니라 건물지원사업과 대여사업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태양광 시장 활성화와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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