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지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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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지닥(GDAC)이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가 지원하던 코스모코인(COSM), 루나(LUNA), 플레타(FLETA)를 지원한다.

지난달 29일 두나무의 자회사 루트원소프트는 “자체 운영하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비트베리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비트베리는 모든 암호화폐 지원을 중단, 보관하고 있던 암호화폐들을 출금할 것을 요청했다.

비트베리에서 지원 중지된 암호화폐들 중 코스모코인과 테라의 루나는 지닥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입출금 및 거래 모두 원활하다.

블록체인 기반 뷰티 SNS 플랫폼 코스모체인의 코스모코인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클레이튼(Klaytn) 기반 토큰이다. 지닥은 클레이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클레이튼 기반 토큰들을 오는 25일부터 지원하게 된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의 루나는 스테이킹이 가능한 토큰이다. 지닥 거래소에는 루나뿐만 아니라 테라의 스테이블 코인 테라도 상장돼 있다.

이외에도 지닥은 비트코인(BTC), 아톰(ATOM), 테더(USDT)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루나와 플레타의 입금은 바로 가능하며, 클레이튼 기반 코스모코인의 입금은 24일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모든 은행 신규 거래자 원화 입출금이 원활한 지닥 가상자산 사업자는 자체 개발 FDS(이상거래 탐지시스템)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고를 일체 차단하고 있다. 국내 6대 거래소 중 하나인 지닥은 자체 특허 지갑 개인키 보관 기술로 단 한 건의 고객 자산 해킹사고에도 노출되지 않고 회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로 각광받고 있다. 지닥은 안정적으로 우체국은행의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 고객들의 원화 입출금을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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