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올리브헬스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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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바이오헬스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가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에서 1500% 달성이라는 독보적 기록을 세웠다.

올리브헬스케어는 “미국 인디고고(Indiegogo)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에서 지난달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총 31만여 달러(한화 약 3억70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인디고고에서 진행된 캠페인 중 모금액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놀라운 성과다.

CES 2020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제품의 혁신성을 확인받은 바 있는 Bello는 FDA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의 포터블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로 근적외선 기술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3초 내에 정확한 복부 지방 측정이 가능하다. 또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태 및 향후 관리에 대한 개인별 맞춤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Bello의 인디고고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에는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총 60개국에서 1600명에 달하는 후원자들이 참여했다. Engadget, Mashable, Wired 등 세계적인 IT 매체들의 보도와 함께 이어진 후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캠페인 시작, 단 12시간 만에 최초 목표액이었던 2만 달러를 100% 달성하였으며 총 1611대가 판매돼 최초 목표액의 1500% 달성 기록을 세웠다.

디고고 Team Favorites으로 선정된 성공적인 캠페인으로써 크라우드펀딩 종료 이후에도 구매가 가능한 프리오더 플랫폼인 인디고고 인디맨드를 통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디맨드는 특정 금액 이상을 모금한 성공적인 캠페인에 한해 인디고고 플랫폼 내에서 선주문 판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헬스케어의 한성호 대표는 “올해 CES 참가 및 인디고고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 특히 전체 모금액의 70%를 차지한 북미 소비자들의 복부지방 관리 및 대사 건강관리에 대한 니즈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디고고를 통한 성공적인 글로벌 데뷔 이후, 전 세계 여러 유통사 및 파트너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발판으로 향후 아마존 및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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