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비너스엔터테인먼트[위], 그릿플래닛 제공)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비너스엔터테인먼트[위], 그릿플래닛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비너스엔터테인먼트(대표 신은섭)와 그릿플래닛(대표 권연태)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 ‘연습생닷컴’(이하 ‘연닷’)을 운영 중인 그릿플래닛과 콘텐츠 공유 및 공동 콘텐츠 개발 협력에 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연닷’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자사가 준비 중인 동영상 기반 오디션 어플리케이션 ‘캐스팅’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릿플래닛은 연습생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연예, MCN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커뮤니티형 콘텐츠 제작소 ‘연닷’을 운영 중이다. 대표 콘텐츠로는 ‘오구설명서’, ‘액션캠연닷’, ‘두근두근 실화냥’ 등이 있다.

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영상을 통한 글로벌 오디션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캐스팅’ 론칭을 준비 중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유명 가수 및 아이돌의 매니지먼트를 해온 신은섭 대표의 주도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오디션 시장의 개척을 준비 중이다.

이번 MOU에 대해 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 및 기획·제작 능력을 보유한 연습생닷컴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2020년 론칭할 ‘캐스팅’의 대중적 인지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릿플래닛 관계자 역시 “비너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로 연습생닷컴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캐스팅’과 연습생닷컴이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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