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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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올해도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 국내 주택공급 1위를 달성하겠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

대우건설이 올해 3만 4000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2만 4000가구 공급에 이어 지방에 9984가구를 공급하는 등 실수요자들이 풍부한 지역에 대규모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이 외에도 도시정비사업 비중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도시정비사업 1만 697가구를 비롯해 민간도급사업 1만 5450가구, 자체사업 2153가구 등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양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루원시티와 하남 감일지구 등 자체사업으로 2153가루를 공급하며 인천 한들구역과 세운지구 등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1만 5450가구를 분양해 안정된 사업 구조를 통해 주택공급 1위를 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과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 등 4636가구를 공급한다. 아울러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SK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달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와 서울 접근성이 좋은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등 우수한 입지에서 공략에 나선다.

지방에서도 푸르지오의 신규 공급은 활발하게 전개된다.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대연4구역 재건축, 대구 수성구 중동 등 재개발 사업과 같이 지역 내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면서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자극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철학인 ‘The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담은 상품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트렌드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변화로 대우건설은 지난해 주태공급실적 1위를 달성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주택공급 1위가 유력한 가운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2020 신평면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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