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MXC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MXC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MXC를 운영하고 있는 MXC 재단이 지난 2일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MSB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MSB(Money Services Business)는 FinCEN(미국 재무부 금융 범죄 집행국, The Financial Crimes Enforcement Network)에서 발행하는 등록 및 라이센스 시스템이다.

이번에 MSB 라이센스를 획득한 MXC 거래소는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에스토니아 금융 당국 EMA가 발행한 MTR 라이센스도 취득한 바 있다.

MXC 관계자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를 도입하고 사용자 중심의 운영이 업계의 지속적인 통점이자 MXC의 글로벌 개발의 장기적인 방향”이라며 “MXC는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과 블록체인 산업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블록체인+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XC는 지난 2018년 4월 설립돼 지난해 10월 기준 글로벌 사용자 3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거래소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