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새롭게 도약하고 미래성장 견인하는 경자년 새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부지런히 움직이고 지혜를 발휘해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가 행복한 SK네트웍스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신년사 中)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2020년 경자년 새해 경영목표를 새롭게 도약하고 미래성장 견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멈춰서는 안되며 기존 사업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단단히 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객가치 혁신 ▲디지털 기술의 접목 ▲사회적 가치 창출 ▲구성원 역량 향상 ▲글로벌 성장 스토리 생산 등 5가지를 목표로 제시했다.
최 회장은 가장 먼저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가 채워주지 못하는 Pain Points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길이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프로세스 및 비즈 모델 혁신이 우리의 모든 비즈 영역에서 이뤄져야할 양보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비즈 모델과 접목시키는 노력을 본격화해야 한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이 별도의 과제가 아니라 비즈 모델 혁신의 또 다른 방법론임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비즈 모델로 혁신을 이루기 위해 구성원들의 역량 향상이 요구되며 이렇게 향상된 역량은 개개인의 ‘생애 경쟁력’ 그간이 돼 100세 인생 시대 미래를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만큼 회사와 조직의 모든 리더들이 구성원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생존 뿐 아니라 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 국내 시장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국내외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노력 역시 수반되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