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형 대우건설 사장 신년사 / 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포스트=김형 대우건설 사장 신년사 / 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역량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과 미래 먹거리에 대한 성과 창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강하고 존경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져야 할 것입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 신년사 中)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2020년 첫 시무식을 을지로 신사옥 로비에서 출근길 임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떡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는 스킨십 경영에서 시작했다.

김 사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사에서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도 리뉴얼한 푸르지오 브랜드를 바탕으로 우수한 주택공급 실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해외에서는 국내 최초로 나이지리아 LNG 액화 플랜트 원청 수주를 확정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우리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외부에서도 쉽게 넘겨보지 못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신사옥 로비에서 임직원들과 스킨십 경영을 펼친 김형 사장과 대우건설은 이날 2020년 첫 새내기 사원들의 입사식을 개최했다.

입사식에는 총 131명의 신입사원들이 대우건설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 향후 40일간 교육 기간을 통해 대우건설의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 및 실무 업무를 교육받고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을지로 신사옥에서 열린 첫 시무식과 신입사원 입사식을 통해 ‘Build Together’라는 뉴비전에 맞춰 고객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회사가 되는 희망의 한 해로 기록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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