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하트퀸 '사랑해효孝콘서트'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하트퀸은 지난 2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사랑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사랑해효孝콘서트’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사랑해효孝콘서트’는 예술을 갈망하는 많은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004년 5월에 개관한 장흥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남녀노소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그중에서도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은 팀은 한국전통마술팀 하트퀸이였다. 하트퀸이 선보인 공연은 한복을 입고 한국무용의 흥겨운 춤사위와 신기한 마술을 펼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한국 전통마술 사랑가는 우리나라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으로 춘향과 이몽룡의 만남 이도령과 춘향이의 사랑이 무르익는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한국 대표 여성 전통 마술팀 ‘하트퀸’은 2017년 퀸 오브 매직컨테스트 4관왕 및 그랑프리 수상, 그 외 마술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한국 전통마술팀으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한국전기공사협회 FAPECA 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초청 받아 전통마술 사랑가 공연을 선보였으며, 한국관광공사 주최 중국 시안, 상해, 충칭, 제남 등 국내외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여성 전통 마술팀이다.

 

 

하트퀸은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사랑해효 콘서트를 이어 전주시 제15회 자원봉사자 대회에서도 사랑가 공연을 전통마술극 버전으로 진행하여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감사하고 즐거움을 전하는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하트퀸 관계자는 “한국 문화가 가장 세계적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새롭고 신선한 문화 컨텐츠를 전파하는 하트퀸은 세계 최초로 한국 전통문화를 마술과 한국무용이 합쳐진 전통 마술극을 통하여 향후 ‘난타’같이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트퀸은 12윌 31일 거제시 장승포항수변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송년불꽃 축제를 통해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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