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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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통신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KT는 네트워크 품질관리를 강화해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

KT가 통신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연말연시 고객들의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품질 특별관리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KT는 주요 타종 및 해맞이 장소는 물론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이벤트 등으로 인파가 몰리는 전국 주요 번화가 및 쇼핑센터 등 전국 총 22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여기에 이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연말연시 트래픽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무엇보다 2020년 새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보신각과 포항 호미곶, 강릉 정동진 등 전국 주요 타종 및 해맞이 장소 108곳에는 트래픽 과부하에 대비해 트래픽 처리용량 조정과 총 140여 식의 기지국 증설 작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K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비상 근무 체제 운영과 이 기간 일 평균 450명의 근무인원을 투입해 24시간 관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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