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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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성탄절을 앞두고 경영진 및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을 찾아 일일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과 온기 가득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017년부터 LG유플러스 경영진 등은 영락보린원 아이들을 용산 사옥으로 초청해 매달 생일파티를 챙겨 주거나 성탄절이 있는 12월에는 하 부회장까지 직접 나서 아이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기쁨을 전하는 ‘U+산타’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아이들의 사연과 필요한 물건이 게시됐으며 이를 선물할 산타를 신청 받았다.

U+산타를 위해 최종 선정된 구성원은 아이들의 선물을 직접 구매하고 꿈을 응원하는 편지를 작성해 영락보린원 원아 55명에게 전달했다.

LG유플러스 백용대 CSR(사회공헌)팀장은 “나눔활동으로 더 따뜻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U+산타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 행복을 더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 외에도 매달 임직원들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기금을 모은ㄴ ‘U+천원의 사랑’ 캠페인으로 4년간 누적 약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과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 책 읽기 봉사 ‘U+보네이션’ 등 다양한 사내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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