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에어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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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에어서울이 베트남 나트랑 첫 취항을 알렸다.

에어서울은 “인천~나트랑 노선을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한다”며 “오전 8시 1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나트랑 현지에 오전 10시 20분에 도착하는 편리한 스케줄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트랑 취항을 기념해 첫 취항 편에서는 승무원 이벤트 특화팀 ‘민트랜드팀’이 탑승객들과 함께하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어서울 퀴즈, 초성 맞히기, 가위바위보, 좌석 추첨 등의 게임을 통해 탑승객들에게 기내 스낵과 음료, 담요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됐다.

또 나트랑 캄란 공항에서는 에어서울 경영본부 조진만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선 개설을 축하하는 취항 행사를 가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나트랑은 세계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떠오르는 인기 휴양지로, 에어서울은 다낭과 하노이에 이어 세 번째 베트남 여행지로서 취항하게 됐다”며, “현지에 오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어서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지로, 일년내내 깊고 푸른 바다와 해변의 아름다운 리조트가 어우러져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며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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