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세미콘라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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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LED 플립칩 전문 기업인 세미콘라이트가 액면가 주당 100원의 보통주를 주당 500원으로 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음을 공시했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주식병합은 자본금 증가나 감소 없이 주식의 액면가를 높이고 유통 주식 수를 감소시키는 것이다”며 “적정 주식 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액면병합은 병합전 액면가 100원인 보통주 5주를 액면가 500원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것으로 현재 발행 주식총수가 8372만9901주에서 1674만5980주로 변경되는 효과가 있다.

또 내년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매매 거래가 정지되며 1월 31일 신주권이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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