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KBS2/데일리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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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배우 최불암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한국인의 밥상'이 방송되며 최불암 나이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불암은 지난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배우 데뷔했다. 그의 본명은 최영한으로 예명 최불암은 백부가 오래 살라는 의미로 지어줬다고 전해졌다.

그의 나이는 올해 80세다. 그는 최근에 작품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나이를 언급한 바 있다.

최불암은 "괴리감이 있다. 감독들이나 작가들에게 지적을 받아야하는데 다들 잘 한다고 어려워만 하니 스스로 발전이 없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은퇴가 아니라 물러남이다. 불편한 대상이 되면 안 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최불암은 1970년 배우 김민자와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앞으로 그가 스크린,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과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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