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갈더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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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세타필이 한국 뷰티 피부 보습 분야에서 9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르네 위퍼리치 갈더마코리아 대표가 한국 피부 보습 뷰티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1928 이벤트 홀에서 열린 신제품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 기자 간담회에서다.

갈더마코리아가 한국 뷰티 시장에 더욱 신경을 쓰는 이유는 피부 관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환경적 요인 덕분이다. 그는 “한국은 아시아 뷰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습한 여름, 건조한 겨울, 미세먼지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소비자들이 매우 섬세하게 피부 관리를 하고 그만큼 까다롭게 제품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련되고 까다로운 고객층으로 이뤄진 한국 시장이 다른 아시아 시장의 등대 역할을 하는 걸 볼 수 있다”며 “그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 론칭을 하면 다른 나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수식이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한국 진출 21주년을 맞이한 갈더마코리아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네슬레 헬스케어 디비전에서 독립하여 피부과학 전문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게 된 갈더마의 2019년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바디 보습 부문에서 9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갈더마코리아는 오는 2020년에는 혁신적인 보습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 소비자들이 세타필에 보낸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다.

또 디지털이 자리 잡은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춰 모든 마케팅을 ‘디지털 퍼스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2019년부터 모든 캠페인을 기획 단계부터 온라인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실행하고 있으며, SNS 채널 활성화에도 공들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일방적인 브랜드 메시지 전달보다는 고객과의 소통을 목표로 고객과 함께 ‘나를 아끼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갈더마코리아는 새롭게 출시한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클렌징으로 인한 수분 손실 최소화로 피부 보습막과 보호막은 그대로 유지시켜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하며, 또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풍부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클렌징 해줘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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