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백예린 SNS/데일리포스트
사진설명=백예린 SNS/데일리포스트

 

[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가수 백예린이 'Square'로 멜론 차트 3위로 진입했다.

백예린은 10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0310’, ‘Popo (How deep is our love?)’, ‘Square (2017)’를 포함해 총 18 트랙이 수록됐다.

10일 오후 8시 기준 백예린의 'Square'는 멜론 차트 3위에 진입했다. 가수 성시경과 아이유, 다비치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편 백예린의 'Square'는 지난 2017년 백예린이 비공식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곡이다. 이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그의 무대 영상이 퍼졌고,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최근 백예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요청을 많이 해주신다. 그때의 분위기, 상황 등이 너무 아름다운 곡이다. 그래서 지금은 발매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되고 생각이 변하게 된다면 앨범에 넣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백예린은 이날 "발매까지 도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라며 "내가 너에게 보냈던 모든 편지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앨범은 19살부터 23살까지 제 생각과 고민, 추억들이 담겨있어요. 정확한 주소가 있진 않았지만 꾸준히 제 마음을 곡에 담아 부치곤 했는데, 이제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그 동안 저의 성장을 지켜봐주시고 애정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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