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설명 / 에어서울 승무원 봉사단 '민트나래'가 씨엠랩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사진설명 / 에어서울 승무원 봉사단 '민트나래'가 씨엠랩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에어서울의 승무원 봉사팀 ‘민트나래’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민트나래는 연말을 앞두고 지난 9일 씨엠립 소재 유치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과 함께 현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민트나래 봉사단 5명은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천연 비누를 만드는 미술 수업과 올바른 손 씻는 방법과 양치하는 방법 등 보건 위생 수업도 진행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한국에서 준비한 학용품과 간식, 장난감 등을 기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트나래 한누리 매니저는 “연말을 맞아 민트나래팀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모이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앞으로 세계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천-씨엠랩 노선을 주 4회 스케즐로 단독 운항 중이며 오는 13일부터 겨울 성수기를 맞아 하루 한편 주 7회 증편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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