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SBS/데일리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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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녹화분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장지연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프러조프즐 위해 3천 송이 장미를 준비했다. 그는 지인들에게 "프러포즈를 어떻게 하는지 난 모르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지인들은 "쉰 넘어서 프러포즈를 하는 건 쉽지 않다. 나도 결혼 했지만,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건모는 "안 해도 되는거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인들은 "형님이 프러포즈를 한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최근 김건모는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논란과 상관없이 김건모는 콘서트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미우새' 측 역시 김건모에 대한 믿음으로 방송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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