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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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황선영기자] 한국저작권보호원( 이하 보호원)은 권리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교육’을 오는 12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개최 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권리자 대상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온라인상의 저작권 침해에 권리자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보호원은 권리자를 대상으로 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권리자 맞춤형 교육을 위해 권리자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교육과정에 그 결과를 반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2일 과정으로 총 2회(▲1차, 12.10. ~ 12.11., ▲2차, 12.12. ~ 12.13.) 진행되며, 교육과정과 교재개발에도 참여한 저작권법 ‧ 디지털포렌식 기술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교육에서는 컴퓨터를 활용한 일대일 실습을 함께 진행 하여 교육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저작권의 이해, ▲디지털포렌식의 이해, ▲저작권 침해와 관련된 사례와 판례, ▲온라인상의 저작권 침해와 관련된 증거 수집방법이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이번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교육을 통해 권리자들이 직접 온라인상 저작권 침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호원 홈페이지 및 교육 신청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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