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오영주/데일리포스트
사진설명=오영주/데일리포스트

 

[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오영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연기자 변신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근 오영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구독자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야기를 꺼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걱정도 되지만 몇달 전부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레슨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너무 쉽사리 가볍게 얘기할 건 아니라서 조심스러웠다. 조심스러웠던 부분은 '하트시그널'에 나가고 이쪽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하게 DJ, 리포터, MC 등 여러 분야에서 일을 했다. 연기도 이쪽 분야이긴 했지만, 숟가락을 가볍게 얹는 뉘앙스로 비춰질까봐 조심스러웠다"고 설명했다.

또 오영주는 "그래서 준비가 됐을 때 말씀 드리고 싶었다. 원래 연기가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잘 나지 않았다. 그래도 늦기 전에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레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영주는 "제가 이거를 한다는 게 100% 성공 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걸 해본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후회하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며 "열심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 저도 늦은 나이다. 내년이면 30인데 두려움은 있다. 어리지 않은데 한 번도 가지 않았던 분야에서 0부터 시작한다는 게 마냥 기대됨과 설렘 보다는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오영주는 "이쪽 길로 갔다가 잘 안되면 어떻게 하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다. 어려운 일이지만, 일단은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 레슨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고 가슴 벅차고 즐겁다. 이후에 성공 여부를 떠나서 리스크가 있어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두려움도 있지만, 재미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인생에서 이렇게 바쁘게 살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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