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피르마체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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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블록체인 전자 계약 서비스 듀잇의 개발사 피르마체인이 OKB 에코시스템 파트너로 합류한다.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발행한 OKB는 글로벌 유틸리티 코인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ERC20)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올해 말 개발 중인 OKChain에 이전될 예정이다.

OKB는 라이프 스타일, 네트워크 보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중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 선별 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현재까지 17개의 프로젝트가 OKB 에코시스템 파트너로 있으며, 이번에는 피르마체인이 선정됐다.

피르마체인이 개발한 블록체인 전자 계약 서비스 듀잇은 최근 빗썸에 상장한 FCT와 원화 결제로만 계약 진행이 가능했으나, 에코시스템 파트너로 합류함으로써 OKB도 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개발했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인해 OKEx는 OKB의 원활한 유통 및 에코시스템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피르마체인은 OKB를 사용하는 유저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듀잇의 다국어 지원(영어, 중국어)은 해외 유저들이 사용하기 쉽게 도울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피르마체인은 빗썸 상장 및 듀잇 서비스 통합, 앱 지원 등 블록체인 전자 계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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