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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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황선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일(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수고한 소프트웨어(SW)산업인을격려하기 위해 ‘제20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소프트웨어산업발전에 기여한유공자에 대한 포상(정부포상 18명, 장관표창 25명)과 함께,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3점) 및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술대상’(1점) 등 총 47점의 시상이 수여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소프트웨어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산업훈장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정석찬동의대학교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가 산업포장, 한국과학기술원 배두환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에는씨엔티테크㈜의 ‘키오스크 웹/앱’이 대통령상을, ‘대한민국 SW기술대상’은 ㈜이우소프트의 ‘Ez3D-i (AI적용 의료영상 솔루션)'가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견조한 성장과 소프트웨어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성과를 이루어준소프트웨어 산업인을 격려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5G세상을 선도할 제품・서비스의 핵심요소가 소프트웨어임을 강조하며 소프트웨어 산업인들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정부에서도 SW기술・산업육성을 통해, SW분야에서 더 좋은 일자리,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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