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교육기부대상 3회 수상

데일리포스트 / 사진제공 = 종근당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2019년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대학, 개인 등에 포상되는 상으로,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3회 수상자는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고촌이종근기념관을 운영해오며 약사체험, 제약회사 연구원체험, 큐레이터체험, 캘리그라피워크숍, 비주얼씽킹워크숍 등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과 2017년에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융합인재교육(STEAM) 기반 기업가 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으며, 교육대상을 저소득층까지 확대한 노력이 인정돼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3회 수상을 달성해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한 고촌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해에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돼 매우 뜻깊다”며 “평생을 장학사업에 헌신한 이종근 회장의 정신을 이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및 운영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은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탄생한 장학재단이다. 국내/외 장학사업, 고촌이종근기념관 운영, 학술지원 등을 진행 중이며, 청년들이 겪는 실질적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무상 기숙사 제공 등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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