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우리 사회의 주력 소비계층이 20~40대인 M+세대로 바뀌면서 전통적 주거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M+세대는 가치관•사고방식•생활방식 거의 모든 것이 주택의 기존 주요 소비계층인 50~60대와 다르다. M+세대들 간에 차이는 있었지만, 특히 2040세대는 본인의 현실을 이야기할 때 불안과 경쟁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입시를 위한 경쟁이 끝나면 다시 취업을 위한 경쟁을 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평생직장의 개념도 희박해져, 회사보다는 개인에 집중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통신과 인터넷을 접하면서 차량•승차•숙박 등 공유경제를 체험하고 유튜브•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 찾기에 능숙하다. 비혼•만혼•저출산•고령화•식생활 변화 등 다양한 사회 문화적 요인도 M+세대의 행동양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M+세대는 흔히 ‘꼰대’라는 말을 가장 싫어하는 세대다. 베이비 붐 세대를 부모님으로 둔 이들은 아랫사람에겐 관대하지만, 자신의 행복이 가장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소비에 있어서 ‘남들이 뭐라 하건 내가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그런 점에서 M+세대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소비 세대이면서도, 소비를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 세대”라고 말한다.

이 같은 자아만족 소비태도는 부동산 업계에서도 한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 자신의 행복, 자기개발 등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휴식과 여가를 위해 단지 내 쾌적한 조경시설,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서비스 등이 갖춰진 단지, 탁 트여 강이나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 인근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 등 가격과 상관없이 개인의 만족감을 높여 줄 수 있는 단지가 M+세대에 적합한 단지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동부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은 남악 동부센트레빌 리버파크는 M+세대를 위한 단지로 눈길을 끈다.

이번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생활 편의성을 자랑하는 단지로서 KT기가지니와 연계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돼 세대 내 가전기기 음성제어, 모바일 제어가 가능하다. 단순히 잠만 자는 주거 공간이 아닌 어떠한 삶을 영위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최대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통신과 인터넷을 접하면서 IT 기기에 익숙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M+세대를 위한 맞춤 전략이다.

또한, 강변 조망 피트니스, 옥상정원, 키즈빌리지와 전용 실외 놀이공간, 테마형 놀이터, 각 세대별 지하창고 등도 조성된다. 도보권 내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 등도 예정되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구성되어 있다.

또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남향 위주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동으로 지역 내 희소성이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모두 1,258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남악호수공원과 수변생태공원, 중앙공원, 영산호 등이 위치하여,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녹지도 풍부하고 영산강 자전거도로도 단지와 연계됐다.

남악에서는 드물게 4년 전세 보장 옵션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남악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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