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사진제공 =  가천대 길병원
데일리포스트 / 사진제공 = 가천대 길병원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번 협약식에는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정명희 연구원장, 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양사는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크리스퍼 항암제 기술의 효율적 전달방법 개발 및 염기서열 발굴 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 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 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보건의료분야의 공동과제 도출 및 공동사업 추진 ▲양 기관의 상호이익과 협력분야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편, 지플러스생명과학의 크리스퍼 항암제 기술은 폐암 및 자궁경부암 세포 사멸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보여, 지난 9월에 이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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