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사진제공 = 에코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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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반려동물의 심리 안정에 대한 관심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반려동물과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반려동물이라는 개념의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에서 그만큼 연구가 부족한 점도 있다.

특히 반려동물의 심리 안정에 필요한 용품은 더욱이 국내에는 전무하다.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한 외국 제품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 역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판매가 원활하지 않다.

이에 (주)에코아이엠은 방향족 아미노산과 도파민이 풍부한 지렁이 제조 방법을 연구 개발하여 국내 반려동물을 위한 국산 심리 안정 용품 BAJI 제품을 출시했다.

BAJI는 지렁이 추출물을 이용한 100% 천연 용품이다. 방향족 아미노산과 도파민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심리 안정, 진정,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 페닐알라닌, 트립토판, 티로신, 히스티딘을 지렁이에서 추출해 사용한다. 지렁이는 반려견에 필요한 10대 아미노산과  미네랄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주)에코아이엠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심리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AJI는 반려인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파우더, 스프레이, 간식형 2종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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