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하나금융나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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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거주시설 12곳에 지원차량 12대를 전달했다.

이는 기존 차량의 노후화 및 부족으로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거주시설 생활 장애인들에게 지원차량을 통한 기동성 강화로 생활 편의성을 높임과 더불어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또 운전 편의와 활용의 다양성을 고려해 경차를 지원차량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시설협회 회장이 참석해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에 발맞춰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5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25개 기관의 거주 시설 개•보수와 더불어 22개 기관에 지원차량을 제공해왔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공익 재단법인으로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및 가족 심리상담 ▲외국인 근로자, 미혼모 가정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빈곤 아동 성장사업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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