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서효림 인스타그램/데일리포스트
사진설명=서효림 인스타그램/데일리포스트

 

[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측과 정명호 대표의 나팔꽃F&B 측은 19일 "12월 22일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조심스럽다"고 덧붙이며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끝맺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이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영화 제작에 이어 최근에는 김수미와 식품 사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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